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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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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겨울이 성큼 다가올듯한 요즘에 생각나는 청국장찌개,

오늘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청국장은 전시에 단기숙성으로 단시일내에 제조하여 먹을수 있게 만든 장이라 하여

전국장 또는 청나라에서 배워온 것이라 하여 청국장이라고도 하며,

전시장이라고도 한다. 된장은 발효시켜서 먹기까지 몇달이 걸리지만

청국장은 담근지 2~3일이면 먹을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그대로 먹기때문에 영양손실이 적다.




청국장은 남쪽지방에서 특히 만들어 먹는데 추운겨울에 김장김치를 넣고 구수하게 끓인 청국장 찌개는 별미중에 별미이다.

돼지고기를 넣고 청국장을 끓여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김장김치를 넣어서 끓인 청국장 찌개를 좋아해서 오늘의 청국장 끓이는법 포스팅에는 

김장김치를 넣고 청국장을 끓이는 방법을 얘기하려고 한다.





청국장 끓이는법 재료

청국장, 표고버섯, 두주, 대파, 양파, 쌀뜬물, 육수, 볶은김치, 당면



집마다 레시피가 다르고 끓이는 방법이 다른게 청국장찌개 아닐까 싶다.

어려서부터 청국장찌개에 볶은 김치와 당면을 넣어서 끓인 맛에 익숙해진 나는

청국장 찌개를 끓일때면 볶은 김치와 당면을 넣는다.

볶은 김치를 넣으면 그냥 생김치를 넣는것보다 맛이 좋다.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김장김치를 그냥 넣어서 끓여도 보고 볶은 김치를 넣어서 끓여도 봤는데 볶은 김치를 넣어서 끓이면 맛이 더 좋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맛집 중에 맛집의 숨은 비결이라면서 볶은 김치를 청국장 찌개에 넣는걸 보고 저건 우리집에서 해먹는 비법인데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맛집에서도 볶은 김치를 청국장에 넣어 끓이는걸 보면 확실히 이 방법이 비법인것 같기는 하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말하기 전에 청국장의 효능에 대해 잠깐 얘기하려한다.


청국장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해서 혈당을 정상으로 조절해주는 역할을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준다. 청국장의 주 재료인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 체내 흡수율이 빠르고 소화가 잘 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청국장 효능 중에 최고는 항암효과가 아닐까싶다.


청국장에는 사포닌과 더불어 파이틱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청국장에는 엄청난 양의 균이 있는데 이 균이 장내에 흡수되면서 장내의 젖산균이 활발하도록 도와준다. 젖산균은 여러가지 이로은 물질을 생성하며, 그로 인해서 장내의 유용한 미생물들이 균형을 맞춰지게 되고 변비, 설사에방에 아주 효과가 좋다. 청국장의 효능은 다 말할수가 없지만 몇가지만 더 말해보도록 하자.


청국장은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청국장속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과 사포닌성분은 과다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성문을 빨아들여 배설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한때 청국장 가루를 요구르트에 타 먹었는데 변비에방에는 정말 탁월하다.


 




청국장 효능까지 알아봤으니 본격적으로 청국장 끓이는법을 시작해보자.

먼저 육수와 쌀뜬물은 뚝배기에 넣고 끓인다.

어느정도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청국장을 넣고 끓인다. 이때 청국장의 간을 맞추기위해 된장을 넣는 경우도 있지만 시골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은 내 입맛에는 딱이어서 된장은 따로 넣지 않았다.

청국장이 조금 싱겁다면 된장으로 간을 맞추는것도 좋다.

된장의 양은 정말 소량을 넣어야한다.

청국장이 어느정도 풀어졌으면 표고버섯과, 양파를 넣고 한번더 끓이고 이때 볶은 김치도 함께 넣어준다.

볶은 김치는 아무때나 넣어도 상관이 없으니 꼭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다.






야채까지 다 넣은 후 한번더 끓인 청국장에는 두부를 넣는다.

두부는 맨 마지막에 넣어도 상관이 없지만 청국장맛이 어느정도 들어간 두부를 먹고 싶다면 당면을 넣기 전에 두부를 넣는것이 좋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의 비법중에 비법 물에 불려놓은 당면을 넣어주자.

당면을 잘 불렸어도 청국장에 넣으면 청국장의 국물을 다 빨아들이므로 마지막에 넣어야한다.





당면이 어느 정도 퍼졌으면 파를 채썰어서 넣고 마무리를 하면 된다.

청국장에 당면을 넣고 끓인다고 하니깐 의아해 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당면을 넣어서 청국장을 끓이게 될 것이다. 맛이 별비중에 별미이고 당면을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다.






되작하게 끓인 청국장 찌개로 오늘 온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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